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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동네 카페도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프라이빗 한 공간과 한껏 기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 주지요. 하지만 자연적이며, 또는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는 서울에서 결코 찾을 수 없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바다를 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1곳과, 자연으로 힐링 받을 수 있는 카페 1곳을 소개해드릴게요 : )



1. 남양주 <봉주르 카페>

출처 : https://blog.naver.com/yumyumj/221316591400


팔당호를 보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이 곳은 남양주에 위치한 '봉주르' 라는 카페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실내, 실외 테이블이 공존해 취향 따라 선택 해서 앉을 수 있어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서울과 다른 공기내음에 기분좋은 입장이 가능한 이 곳은 과거 음식점 및 더 넓은 테이블이 있었지만, 현재 재오픈으로 많이 축소 된 곳 이기도 해요.





겨울엔 옹기종기 모여 모닥불 앞에서 얘기 나눌 수 있던 곳. 지금은 여름이라 불을 안 피운다고 해요. 하지만 봄, 가을, 겨울에는 항상 피우신다고 합니다. 카페 '봉주르' 는 강아지와 같이 올 수 있는 곳이에요. 카페 안까지는 들어올 수 없지만, 야외 테이블 이용 시 상관없다고 합니다. 카페 주인분도 강아지를 키우시기 때문에 별 터치는 없으시다고 해요 : )







2. 선재도 <뻘다방>

출처 : https://www.facebook.com/mudcoffee1


이곳은 아는 사람들은 몇 번이나 오고 모르는 사람들은 끝까지 모른다고 하는 선재도에 위치한 '뻘다방' 이라는 카페입니다. 어떻게 이런 분위기에 카페가 한국에도 존재하는가에 대한 물음이 붙는 곳입니다. 주차 공간은 적고 수용 가능한 내부 테이블도 적어 발 길을 돌리는 분들도 많은 곳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한적한 시간대를 공략하는게 팁입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mudcoffee1


카페 사장님의 센스로 이뤄진 실외 인테리어는 가히 해외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줘요. 주말에 잠깐 시간 내 드라이브 겸 선재도로 오셔서 '뻘다방' 을 필히 들리시길 바랍니다. 인생 사진은 물론이며 분위기에 물들어 한번 가면 계속가게 되는 마성 깃든 카페, '뻘다방'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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