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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유독 길었던 탓일까요? 아침과 저녁에 부는 시원한 바람이 절로 기분 좋게 만드는 9월입니다. 완전한 가을이 오기엔 아직 며칠 더 남은 것 같긴 하지만, 가을 하면 또 단풍부터 생각나기에 여러분께 국내 단풍 명소 3곳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빨갛게 올라오는 단풍을 어서 빨리 만나고 싶은 들뜬 마음이네요 : )






01. 포천 - 국립수목원

출처 : 한국관광공사


국내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알려져 있는 이곳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입니다. 다양한 산책로들이 많이 꾸며져있으며, 총 2천9백여 종의 다양한 수목이 있다고 해요. 이곳은 입장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사전 예약은 필수 인데요. (당일 예약 불가) 그 이유는 상태를 보전하기 위해 하루 방문자 수를 5천 명으로 제한하고 있어서라고 해요.




출처 : 한국관광공사


이렇게 관광보다 보존에 힘쓰고 있어서일까요? 포천 국립수목원에서는 백두산 호랑이와 같은 세계 희귀동물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국내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라는 타이틀이 붙을만한 곳이죠?! 가을이면 빨갛게 물드는 단풍들도 더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 )

* 월요일과 일요일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 1일 방문객 수를 평일 5,000명 토요일 및 공휴일 3,000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 이용요금은 성인 1,000원 입니다.
* 이용기간은 09 : 00 ~ 18 : 00 (여름철 기준) 입니다.







02. 고창 - 선운산도립공원

출처 : 한국관광공사


기암괴석과 봉우리,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는 이곳은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선운산도립공원 입니다. 등산로가 4개의 코스로 운영되어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야영장을 시작해 생태숲, 음식점, 기념품점, 찻집 등 많은 편의시설이 있답니다 :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선운산도립공원은 중간중간 포토존도 있고 소원을 비는 다리라고 동전을 밑으로 던지는 곳도 있다고 해요. 때문에 산행하면서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선운산은 선운사라는 사찰이 더 유명하기 때문에 선운사도 꼭 한번 들리기실 추천합니다! 선운사에서 바라보는 선운산 단풍들은 그렇게 한 번 더 찾아오고 싶게 만든다고 해요 : )


* 관람요금은 성인 3,000원 / 30명 이상 단체 2,500원

청소년 및 군인 (13~18세 or 하사관 이하 군인) 2,000원 

어린이 (7~12세) 개인1,000원 입니다.


* 주차요금은 이륜차 : 400원 / 승용차 : 1,000원/ 대형 : 2,000원 입니다.


*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홈페이지







3. 경기도 광주 - 화담숲

출처 : 한국관광공사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단풍 명소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화담숲입니다.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인데요. 4천 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7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한 곳이라고 해요. 숲을 최대한 보존하였기에 도롱뇽, 고슴도치, 다람쥐 등을 쉽게 마주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 )




출처 : 한국관광공사


화담숲은 두 가지의 코스가 있는데요. 걸어가는 완만한 숲속 산책길과 유모차와 노약자분들을 위한 코스로 나누어져 있어요. 또한 편의시설들이 고루 갖추어져 있는데요. 전과 도토리묵을 파는 주막부터 녹차, 아메리카노 등을 파는 찻집까지! 이색 데이트를 원하는 20대 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가을 단풍 명소랍니다 : )


* 겨울은 휴장입니다.

* 봄 (4~5월) 08 : 30 ~ 18: 30 

여름 (6~8월) 08 : 30 ~ 19 : 00

가을 (9~11월) 08 : 30 ~ 17 : 00 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 운영종료 1시간 전까지만 입장이 가능 합니다.

* 계절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경 될 수 있으므로 아래 홈페이지를 꼭 참고해주세요.


* 화담숲 홈페이지







올 가을 선선한 바람과 함께 여행 한번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1박2일도 좋고 2박3일도 좋고, 바람과 함께 끌리는대로! 원하는대로! 각자 자신에게 맞는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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