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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저는 항상 경북 울진으로 여행을 떠난답니다. 외할머니가 울진에 계시기 때문이지요 : ) 깨끗한 바다와 조용한 힐링이 가능한 울진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 대표 관광지 2곳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매년 갈때마다 들리는 곳이니 여러분도 꼭 가보시길 바라요 : )



1. 울진 성류굴

출처 : 울진군문화관광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울진 가볼만한곳은 성류굴입니다. 현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2억 5천만년의 신비로운 역사를 가진 동굴이에요. 임진왜란 때 부처를 이 굴에 피난 보호했는데 '성불이 머무른 굴' 이라고 해서 성류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해요. 동굴의 내부는 엄청난 크기와 길이로 자연이 주는 장관을 볼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리시길 추천합니다!




출처 : 울진군문화관광


동굴 구경을 하면서 또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바로 좁은 길이 아닐까 생각해요. 마치 탐험을 나서는 것 같은 기분으로 지루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는 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석류굴은 입구부터 중간중간 좁은 길들이 많으니 탐험하는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을거에요! 너무 좁거나 하지 않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 )


입장시간은 09:00 ~ 18:00 까지 입니다. 마지막 관람 입장 시간은 30분 전인 17:30분 까지 입굴이 가능하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 )







2.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출처 : 울진군문화관광


주위에서 흔히 보는 꼬불꼬불한 일반 소나무와 다른 줄기가 곧바르고 껍질이 붉어 금강산의 이름을 따서 금강소나무라고 불리게 된 이 곳은 금강소나무숲길 입니다. 초록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 곳은 길따라 가다보면 맑은 계곡과 물안개를 볼 수 있으며 계곡을 끼고 길이 이어져 물소리와 함께 마음과 몸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 곳 이에요.



출처 : 울진군문화관광


금강소나무숲길을 걷기 위해선 예약을 해야 돼요. 탐방예약과 가이드를 동반하는 것은 금강소나무숲길을 보호하고 산양을 비롯한 멸종우기 동,식물들을 보호하고 오지탐방이기때문에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라고 해요. 예약은 한달전부터 가능하고 단체는 한달 전 전화상담으로 해야한다고 하니 이 점 꼭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

* 예약 문의는 (http://www.komount.kr/forest_trail/ggs.jsp) 에서 하시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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